[현장연결] 이낙연 "민주당이 국정 맡는 것이 국가와 국민 위해 좋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당 선대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당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전면에 나선 뒤 주재하는 첫 회의인데요.
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회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매우 심각한 위기 국면에 들어 있다는 것도 분명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이 위기 국면은 또 기회일 수도 있기 때문에 리더의 역량에 따라서 또는 집권세력의 역량에 따라서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우리 국가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공동체를 지키는 안보일 것이고 둘째는 공정한 내부 질서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역시 민생을 튼튼하게 하는 것. 그중에서도 먹고 사는 문제, 경제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총관선대위원장]
오랜만에 회의를 하다 보니 여기서 읽어야 될 모두발언을 비공개 회의에서 다 읽었어요. 그런다고 생략하기도 어려워서 하는 수 없이 한 번 더 읽겠습니다. 우리 선대위지도자들께서는 같은 말씀을 두 번 듣게 돼서 미안합니다.
지금은 위기입니다. 코로나19가 충격적으로 퍼지고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이 견딜 수 없게 커집니다. 사회가 잔인하게 변화하고 국제 질서 또한 냉엄하게 재편됩니다. 위기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부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당이 그래도 민주당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역대 정부의 공과와 세계의 흐름을 통해 저희들이 많이 배웠고 또 성숙했습니다. 그렇게 얻은 경험과 역량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다지는 책임 있는 정책을 끊임없이 내놓겠습니다. 그것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쌓아가겠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많습니다. 저희는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압니다.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은 고치겠습니다. 국민과 국가에 필요한 일은 더 잘 수행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린 일도 적지 않습니다.
억지스럽게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죄드리겠습니다. 국민께 걱정을 드린 잘못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그 잘못들이 오히려 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는 국민의 신임을 얻기 위한 예민한 경쟁입니다. 민주당의 모든 구성원은 국민의 신임을 얻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할 언동이 나오지 않도록 극도로 자제하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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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당 선대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당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전면에 나선 뒤 주재하는 첫 회의인데요.
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회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매우 심각한 위기 국면에 들어 있다는 것도 분명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이 위기 국면은 또 기회일 수도 있기 때문에 리더의 역량에 따라서 또는 집권세력의 역량에 따라서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우리 국가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공동체를 지키는 안보일 것이고 둘째는 공정한 내부 질서를 유지하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역시 민생을 튼튼하게 하는 것. 그중에서도 먹고 사는 문제, 경제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위기 국면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집권세력 그리고 리더의 역량이 정말로 중요한 관건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무능은 공적 영역에서는 죄악이다. 유능한 정부로 또 유능한 정치 세력으로 유능한 리더로 우리가 이 위기 국면을 기회로 만드는 유능한 그리고 더 진보한 그런 정부 그런 정치세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길에 우리 선대위가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고 반드시 승리해서 역사의 퇴행을 막고 우리가 한발한발 앞으로 전진하는 그런 국민의 기대를 받는 집권, 제4기 민주정부를 꼭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총관선대위원장]
오랜만에 회의를 하다 보니 여기서 읽어야 될 모두발언을 비공개 회의에서 다 읽었어요. 그런다고 생략하기도 어려워서 하는 수 없이 한 번 더 읽겠습니다. 우리 선대위지도자들께서는 같은 말씀을 두 번 듣게 돼서 미안합니다.
대통령 선거를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총괄선대위원장을 갑자기 맡게 됐습니다. 대선까지의 기간은 짧지만 그러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시간입니다. 민주당과 저는 모든 역량과 정성을 모아 국민의 지지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3월 9일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선대위를 총괄해 달라는 당과 후보의 요청을 받고 저는 많이 고민했습니다. 제가 고민 끝에 그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무엇보다도 민주당이 국정을 더 맡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좋겠고 그 일에 저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위기입니다. 코로나19가 충격적으로 퍼지고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이 견딜 수 없게 커집니다. 사회가 잔인하게 변화하고 국제 질서 또한 냉엄하게 재편됩니다. 위기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부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당이 그래도 민주당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역대 정부의 공과와 세계의 흐름을 통해 저희들이 많이 배웠고 또 성숙했습니다. 그렇게 얻은 경험과 역량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다지는 책임 있는 정책을 끊임없이 내놓겠습니다. 그것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쌓아가겠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많습니다. 저희는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압니다.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은 고치겠습니다. 국민과 국가에 필요한 일은 더 잘 수행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린 일도 적지 않습니다.
억지스럽게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사죄드리겠습니다. 국민께 걱정을 드린 잘못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그 잘못들이 오히려 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는 국민의 신임을 얻기 위한 예민한 경쟁입니다. 민주당의 모든 구성원은 국민의 신임을 얻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할 언동이 나오지 않도록 극도로 자제하기 바랍니다.
저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저의 책임을 다하는데 저의 보잘것없는 힘이나마 모두 쏟아붓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가 그 무대입니다. 선거 과정에 국민 여러분의 가르침을 받고 저의 생각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주당에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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