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오브 더 솔 : 7', 빌보드 200서 184위…엔하이픈, 3주째 차트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전 발매한 정규 음반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재진입하며 184위를 기록했다.
앨범 차트는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와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낸다.
지난 2020년 2월 나온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진입한 뒤 82주 연속 차트에 머무른 바 있다. 발매된 지 2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장기 흥행하며 통산 95주간 이름을 올렸다.
이 앨범은 최근 '톱 앨범 세일즈'와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각각 33위와 2위를 차지했다.
2020년 11월 나온 앨범 '비'(BE) 역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1위, '월드 앨범' 6위 등을 기록했다.
BTS는 세계적인 인기곡 흐름을 집계하기 위해 운영하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7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차트에 1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버터'(Butter) 25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 36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80위 등을 포함하면 총 4곡이 글로벌 차트를 채웠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마이 유니버스' 26위, '버터' 42위, '다이너마이트' 50위, '퍼미션 투 댄스' 118위 등을 각각 차지했다.
그룹 엔하이픈 |
한편, 그룹 엔하이픈은 3주 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달 10일 발매된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는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178위를 차지했다.
전주(72위)와 비교하면 106계단이나 순위가 낮아졌지만, 3주 연속 차트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0위, '톱 앨범 세일즈' 14위 등을 각각 기록했다.
엔하이픈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가늠하는 '아티스트 100'에서는 89위를 차지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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