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자신에 대한 단일화 언급은 기득권의 이미지 조작이라며 대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하지만 양강 후보의 접전 속에 단일화 변수는 여전히 살아 있는 불씨입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참석한 관훈클럽 토론회, 역시나 단일화에 대한 질문부터 쏟아졌습니다.
안 후보는 당선이 목표라고 일축하며 기득권 정당이 자신에게 단일화 이미지를 씌웠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언급한 후보자 사이 단일화 담판이나 공동 정부 구성도 고려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접전이 계속되면서 단일화 이슈의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날짜까지 못 박으며 사실상 안 후보의 거취 판단을 압박했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지금 안철수 후보가 놓인 처지나 이런 것을 봤을 때 그런 방식(여론조사 방식)은 가당치가 않습니다. 주말 이전에 아마 어떤 정치적인 판단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권은희 / 국민의당 원내대표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국민의힘은 국민의당을 소 값으로 논하면서 한껏 무시와 조롱을 하면서 존중에 대한 어떤 인식도 없는 정치 세력임을 드러냈습니다.]
정치권 바깥에서도 단일화 요구가 거셉니다.
보수 시민단체들은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직접 만나 담판을 지으라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진보 정치를 다시 세우겠다며 독자 행보를 걷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농업 중심의 경제전략을 담은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미래 산업 그린 경제의 핵심 전략 중에 하나로 생태농업을 제안 드렸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생태농업 전환을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지워진 사람들, 즉 사회 취약계층을 만나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에 각 당은 일단 거리를 두면서 단일화 고차방정식의 해법을 모색하는 모습입니다.
대선 막판까지도 살아있는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높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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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자신에 대한 단일화 언급은 기득권의 이미지 조작이라며 대선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하지만 양강 후보의 접전 속에 단일화 변수는 여전히 살아 있는 불씨입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참석한 관훈클럽 토론회, 역시나 단일화에 대한 질문부터 쏟아졌습니다.
안 후보는 당선이 목표라고 일축하며 기득권 정당이 자신에게 단일화 이미지를 씌웠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언급한 후보자 사이 단일화 담판이나 공동 정부 구성도 고려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9번의 선거에서 매번 선거 때마다 도중에 그만두고 도중에 단일화했다는 잘못된 이미지가 덮어 씌워진 겁니다. 그것이야말로 잘못된 기득권 정당의, 정치세력의 이미지 조작인 거죠.]
하지만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접전이 계속되면서 단일화 이슈의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날짜까지 못 박으며 사실상 안 후보의 거취 판단을 압박했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지금 안철수 후보가 놓인 처지나 이런 것을 봤을 때 그런 방식(여론조사 방식)은 가당치가 않습니다. 주말 이전에 아마 어떤 정치적인 판단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하며 단일화 가능성은 0%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권은희 / 국민의당 원내대표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국민의힘은 국민의당을 소 값으로 논하면서 한껏 무시와 조롱을 하면서 존중에 대한 어떤 인식도 없는 정치 세력임을 드러냈습니다.]
정치권 바깥에서도 단일화 요구가 거셉니다.
보수 시민단체들은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직접 만나 담판을 지으라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갑산 / 정권교체국민행동 간사 : 두 후보가 문 걸어 잠그고 안에 들어가서 아름다운 단일화를 결단하고 손잡고 나올 때까지 우리는 무기한으로 투쟁할 것을 선언 드리면서….]
진보 정치를 다시 세우겠다며 독자 행보를 걷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농업 중심의 경제전략을 담은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미래 산업 그린 경제의 핵심 전략 중에 하나로 생태농업을 제안 드렸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생태농업 전환을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지워진 사람들, 즉 사회 취약계층을 만나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안산 시화공단 노동자들과 만나선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약속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에 각 당은 일단 거리를 두면서 단일화 고차방정식의 해법을 모색하는 모습입니다.
대선 막판까지도 살아있는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높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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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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