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한 한빛부대 소속 군 법무관이 음주 소동 등 물의를 일으킨 혐의로 조기 귀국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남수단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활동 중인 한빛부대 소속 법무관 A 대위는 음주 규정 위반 등이 확인돼 소속부대로 최근 원대 복귀했습니다.
음주 규정에 따르면, 회식에서 적정량(소주 반병, 맥주 1캔) 이상의 술을 마시지 못하게 돼 있지만 A 대위는 이러한 음주 규정을 어겼습니다.
A 대위는 상관을 면전에서 모욕하고 다른 간부에게도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현재 군 감찰·수사 당국은 A 대위에 대한 보강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또 한빛부대 현지 조사에서 순찰 불이행 등 업무태만을 한 장병 3명도 적발했습니다.
이들 역시 A 대위와 함께 회식 시 음주 규정을 위반해 부대서 자체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빛부대는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2013년부터 남수단에 파병돼 내전으로 황폐해진 남수단 지역의 도로, 비행장 등의 재건을 지원하는 등 인도적 지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