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구현한 버추얼 휴먼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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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은 극사실 수준의 기술이 반영된 ‘버추얼 휴먼’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크래프톤의 버추얼 휴먼은 모션 캡처 기반의 생생한 움직임과 리깅(Rigging)을 이용한 동공의 움직임,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물론, 피부 솜털과 잔머리까지 구현한다.
향후 버추얼 휴먼을 게임 캐릭터, e스포츠,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수 등 다방면에 활용하고 인공지능(AI), 음성합성, 보이스 투 페이스(Voice to Face) 등 제작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캐릭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하이퍼 리얼리즘 기술로 제작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시네마틱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실사 영화와 같은 기술 수준이 특징이다.
버추얼 프로덕션 분야 콘텐츠도 점진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2022 e스포츠 트레일러 영상’을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석진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총괄은 “크래프톤의 버추얼 휴먼은 하이퍼 리얼리즘 기술력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콘텐츠”라며 “크래프톤은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를 준비하고 있으며, 보다 진화된 버전의 버추얼 휴먼과 콘텐츠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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