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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의 보컬이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매티(Mattie abt)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콜드플레이(Coldplay)의 'Fix You' 커버곡을 부른 방탄소년단을 조명했다.
주로 유명 팝가수들의 리액션을 하던 매티는 BTS의 노래와 멤버를 잘알지 못한다고 말하며커버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고 그중 진의 보컬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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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는 영상 속 진을 가리키며 "이 사람의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 최고의 음색이죠. 다른 멤버들에 비해 더 깨끗하게 소리를 내고 있어요. 숨소리를 섞어 고음을 내는 건 더 쉽지만 이 사람처럼 깊은 음색으로 고음을 내기란 힘들죠. 음색면에서는 내 최애라 할수있어요"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진이 부른 클라이맥스에서 영상을 반복 재생하며 "그는 이곳에서 진성으로 C# 음을 냈고 호흡을 많이 들여보내고 있지만 무리하게 밀어내지는 않고 있어요. 억지로 내는 음이 아니라 두성 흉성이 믹스된 정말 좋은 소리를 내고 있죠. 그가 원한다면 밤새 저렇게 노래를 할수 있을것 같네요"라고 극찬했다.
또 매티는 "전 이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제 귀에는, 이 사람이 최고였어요"라며 진의 보컬에 대해 감탄했다.
진은 미성의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 깊고 풍부한 중저음과 탄탄한 고음 등 폭넓은 음역대로 해외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리스너들에게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진의 첫 OST 'Yours'에 대해 일본 보컬 코치는 진의 아름답고 고유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음색을 지닌 대단히 뛰어난 보컬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진의 음역대는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보이스, 아름다운 가성, 파워풀한 두성까지 아우르며 어떤 장르를 선택하든지 확고하게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정도로 폭넓게 퍼져 있다"고 평했다.
'꾸밈 없고 거짓 없다'라고 자신의 보컬을 표현했던 진은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증명하며 대중과 전문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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