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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160번의 아동학대 숨겼다" 어린이집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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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양산에 있는 한 가정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상습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아이들을 때리고 내던지고 그러다 치아까지 부러졌는데 부모들이 CCTV 영상을 확인하기 전까지 보육교사는 거짓말했습니다.

KNN 김민욱 기자입니다.

<기자>

잘 걷지 못하는 13개월 된 여아가 주저앉습니다.

그런데 50대 보육교사가 아이의 엉덩이를 발로 밀고 걷어차 아이 얼굴이 바닥에 부딪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