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을 30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현재 판세를 박빙 차이로 뒤진 어려운 여건으로 진단하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과 진보 부동층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번 주 이 후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시·도당위원장들과 대선을 30일 앞둔 선거운동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판세를 근소하게 뒤진 어려운 여건으로 진단하면서 국민을 믿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당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어려운 여건이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영점 몇 퍼센트 정도의 박빙의 차이를 우리의 노력으로 반드시 극복하고 역사의 퇴행을 막으면서 전진할 수 있도록….]
이 후보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인재가 다음 정부에 참여하는 큰길을 열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국가의 인재 역시 제한적이기 때문에 모든 가용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야 하고, 거기에는 역시 좌우 진영의 구분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실제 이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에 이어, 중앙대 법대 스승인 이상돈 전 의원과 회동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제와 민생을 강조하면서 중도·보수 인사들의 의견을 듣는 행보로 부동층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김종인 /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특별한 얘기를 한 것도 아닌데 할 말이 없어요. 특별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
민주당도 이번 한 주 판세를 바꾸기 위한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 무엇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건데, 그만큼 초조하고 절박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한 달,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 지지율 상승세란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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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30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현재 판세를 박빙 차이로 뒤진 어려운 여건으로 진단하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과 진보 부동층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번 주 이 후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시·도당위원장들과 대선을 30일 앞둔 선거운동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판세를 근소하게 뒤진 어려운 여건으로 진단하면서 국민을 믿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당원들을 독려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어려운 여건이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영점 몇 퍼센트 정도의 박빙의 차이를 우리의 노력으로 반드시 극복하고 역사의 퇴행을 막으면서 전진할 수 있도록….]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역대 민주당 정부 고위공직자 출신 100여 명도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이 후보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인재가 다음 정부에 참여하는 큰길을 열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국가의 인재 역시 제한적이기 때문에 모든 가용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총동원해야 하고, 거기에는 역시 좌우 진영의 구분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실제 이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에 이어, 중앙대 법대 스승인 이상돈 전 의원과 회동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두 분(김종인 전 위원장·이상돈 전 의원)은 원래 평소 제가 아주 잘 아는 분들이시고, 제가 자주 전화로도 상의드리는 분들인데, 도움될 만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경제와 민생을 강조하면서 중도·보수 인사들의 의견을 듣는 행보로 부동층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김종인 /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특별한 얘기를 한 것도 아닌데 할 말이 없어요. 특별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
민주당도 이번 한 주 판세를 바꾸기 위한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직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그리고 심상정 후보 지지층을 제외한 진보층을 집중 공략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 무엇 하나도 놓칠 수 없다는 건데, 그만큼 초조하고 절박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한 달,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 지지율 상승세란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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