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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프라임] "오미크론 대응 진짜 시험대"…달라지는 방역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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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오미크론 대응 진짜 시험대"…달라지는 방역 체계

■ 방송 : 2022년 2월 7일 (월) <이슈오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방역당국이 예상한 것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빠르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명대에서 12만 명대 사이일 것이란 당초 예측을 넘어, 13만 명에서 많게는 17만 명까지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오미크론이 확산함에 따라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재택치료를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또, 3월 새 학기부터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하는 동시에 학교 내 상황에 맞춰 등교 수업 방식이 탄력적으로 진행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 문 대통령은 "이제부터가 오미크론 대응의 진짜 시험대"라며 방역대책 협조를 당부했는데요.

<이슈 오늘>에서 앞으로 달라지는 방역체계를 감염내과 전문의인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연일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앞서 해외 사례를 보면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완만하게 감소해 우리나라도 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이런 전망도 나오는데, 정점 시기와 규모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2> 오미크론 확산세가 계속된다면 한 달 후 재택치료자가 100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선택과 집중에 따라 새로운 재택치료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인데, 먼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주시죠.

<질문 3>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나뉘어 재택치료가 진행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방치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4> 일반관리군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면 스스로 경과만 지켜보면 되는 건가요?

<질문 5> 자가격리앱 폐지 등 시민들의 자율성이 강화되는데, 그만큼 감염 확산 위험성도 커질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다음 달 새 학기부터 학교가 상황에 맞춰 등교 방식을 결정하게 되고 역학조사도 학교가 하게 되는데요. 학교 자체 방역, 잘 이뤄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7> 방역당국은 시도교육청별로 이동이 가능한 현장 PCR 진단검사실을 설치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가 있으면 신속한 방문 검사로 추가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인데요. 현재 인력 등이 부족한 상황인데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요?

<질문 8>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백신 접종 연령도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학교가 감염의 진원지가 될까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9> 정부가 요양병원·시설에 4차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많은 분들이 대체 백신을 몇 차까지 맞아야 할까 이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질문 10> 이달 중순부터 노바백스 백신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앞서 도입된 백신과 달리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고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3차 접종에도 사용될까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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