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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 400억 유증…전기차충전 기술·시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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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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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사업 자회사 중앙제어가 전기차 충전소 운영사업에 진출한다. 사업에 필요한 기술·시설 투자를 위해 약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7일 롯데정보통신의 공시에 따르면 중앙제어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종류주식(전환우선주) 11만6788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납입일인 오는 17일 증자를 통해 시설자금 150억원, 운영자금 249억9989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중앙제어의 자금조달 목적은 신규공장증설 등 투자, 전기차 충전소 운영사업 진출, 연구개발 및 신규 인력확충, 기타 기업가치 제고에 필요한 운영자금 마련 등이다.

임민철 기자 im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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