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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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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더 뮤지컬', 골든 라즈베리 9개 부문 후보 (ft. 자레드 레토)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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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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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다이애나: 더 뮤지컬'이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래지스)의 최다 후보 지명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6일(현지시간)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주최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42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의 각 부문별 후보 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리스트에 의하면 '다이애나: 더 뮤지컬'은 최악의 작품상, 최악의 남우주연상(로 하트램프)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 지명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10월 1일 공개된 '다이애나: 더 뮤지컬'은 토니상 수상 경력이 있는 데이비드 브라이언과 조 디피에트로가 각본을 맡은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초연되기 전 관객이 없는 상태에서 펼쳐진 무대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카렌'과 에이미 아담스가 주연을 맡은 '우먼 인 윈도우'가 5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2위 기록을 세웠다. 현 시대 NBA 최고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주연을 맡은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는 4개 부문, 마크 월버그가 주연을 맡은 '인피니트'는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올해 시상식에는 '2021년 최악의 브루스 윌리스 영화' 부문이 신설되어 총 8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다만 '하우스 오브 구찌'의 자레드 레토가 최악의 남우조연상과 최악의 커플상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편이다.

한편,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은 그해 최악의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부분은 시상식에 불참하지만 할리 베리, 산드라 블록처럼 직접 참여해서 상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사진= '다이애나 더 뮤지컬'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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