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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효과? '블루버스데이' OST 오존 '어떤 날도, 어떤 말도' 멜론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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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블루버스데이' OST를 언급했다.

정국은 7일 개인 SNS에 오존(O3ohn)의 노래 '어떤 날도, 어떤 말도' 디지털 자켓 사진과 함께 가사 "어떤 날도, 어떤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를 게재했다.

이에 힘입어 이날 오후 1시께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인기 검색어 차트에 가수 오존이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어떤 날도, 어떤 말도'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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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도, 어떤 말도'는 2011년 발표된 심규선의 동명 곡을 오존 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지난해 발표한 노래다. 플레이리스트의 타임 슬립 드라마 '블루버스데이' OST로 삽입돼 드라마 팬들에게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세상을 떠난 첫사랑을 되살리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릴러물이다.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와 보이그룹 펜타곤 홍석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당초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의 16부작 드라마로 제작됐으나 인기에 힘입어 극장판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 monamie@osen.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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