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7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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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국제유가가 7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앞서 지난 4일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JCPOA 복원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이란 민간 핵 활동에 대한 일부 제재 면제를 복원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해제되면 이란에서 원유 선적이 활발해져 글로벌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9시 5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53센트) 밀린 배럴당 92.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정규 거래에선 2.16달러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아시아 시간대 거래에서 0.8%(74센트) 떨어진 배럴당 91.5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직전 정규 거래에선 2.04달러 상승 마감했다.
브렌트유와 WTI 선물가격은, 주요 산유국에서의 정치적 혼란으로 촉발된 공급 차질 우려 속에서 지난 4일 모두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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