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 후보가 오늘(6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의 개인 사무실을 찾아 코로나19 방역과 서민 경제 극복 방안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제주도에 머물다가 지난 4일 상경했고 회동은 오후 8시부터 9시 20분까지 1시간 20분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지난달 김 전 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났다고 밝히는 등 민주당은 최근 김 전 위원장에게 잇따라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연초까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도왔던 김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이 후보를 우회적으로라도 도울지 주목됩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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