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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첫 TV토론 포함 조사에서 "尹 37.2%, 李 35.1%"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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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불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3일과 4일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윤 후보는 37.2%, 이 후보는 35.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4%,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2%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윤 후보가 20대에서 36.4%, 60대 이상에서 52%의 지지율을 얻어 각각 19.5%, 30.2%를 얻은 이 후보를 앞섰고, 반면 이 후보는 30대에서 34.5%, 40대에서 53.3%를 기록해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질렀습니다.

50대에서는 윤 후보와 이 후보가 각각 40%, 39.7%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선후보 첫 4자 TV토론이 열린 3일과 이튿날인 4일에 실시돼 TV토론 시청 결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의뢰기관: 국민일보
조사기관: (주)KSOI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대상: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6명
조사기간: 2월 3일~4일 조사방법: 무선전화면접 100%(가상번호)
표본추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신뢰수준 95%에서 ±3.1%p 응답률: 15.3%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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