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는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일본은 주변국과 충분히 협의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오염수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30년에 걸쳐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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