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질주하는 박장혁 |
(베이징=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기대주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올림픽 첫 관문을 잘 넘었다.
박장혁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1조에서 1분24초08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레이스 초반 3위에 자리 잡은 박장혁은 곧바로 1위 자리를 꿰찼다.
그는 결승선 6바퀴를 남기고 잇작 딜레이터(네덜란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올림픽] 박장혁의 질주, 그리고 |
기회를 엿보던 박장혁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1위 자리로 치고 올라갔고, 큰 무리 없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장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았다.
한편 같은 조에 속한 미국 대표팀의 한인 선수 허재영(미국명 앤드루 허)은 1분24초10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해 역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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