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한복 등장에 일제히 규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에 한복이 등장한 데 대해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 글에서 "문화를 탐하지 말라, 문화공정 반대"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문체위 소속 의원들은 성명에서 "중국의 명백한 문화 침탈행위로 중국 정부를 강력 규탄한다"면서 IOC에도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병석 국회의장과 황희 문체부 장관이 항의 표시를 하지 않았다고도 비판했습니다.
한편, 황 장관은 현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에 오해 소지가 생길 수 있다"면서 틀린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에 한복이 등장한 데 대해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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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체위 소속 의원들은 성명에서 "중국의 명백한 문화 침탈행위로 중국 정부를 강력 규탄한다"면서 IOC에도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병석 국회의장과 황희 문체부 장관이 항의 표시를 하지 않았다고도 비판했습니다.
한편, 황 장관은 현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에 오해 소지가 생길 수 있다"면서 틀린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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