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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4개월째 "월급 받으면 줄게요"…미용실 41만 원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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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미용실 '41만 원 먹튀'입니다.

최근 식당과 택시를 이용한 뒤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이른바 '먹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공분을 산 가운데, 이번에는 미용실 사장이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문제의 손님은 지난해 9월 붙임 머리와 염색, 파마 등의 손질을 받았고 결제 금액은 41만 원이었습니다.


스타일링을 끝낸 여성은 카드를 건넸지만 한도 초과로 결제가 되지 않았고 "은행에서 돈을 뽑아오겠다"고 나갔지만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에 신고하자 여성은 일주일 내로 갚겠다며 고소하지 말라고 부탁했는데요.

하지만 4개월이 지난 뒤에도 상황은 똑같았습니다.


"죄송하다. 다음달에 갚겠다"라는 메시지만 보내면서 정작 한 푼도 입금하지 않은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