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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 롯데 스트레일리, MLB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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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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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2년간 에이스로 활약한 우완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합니다.

미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리노 에이시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레일리와 계약 소식을 전했습니다.

스트레일리와 계약 사항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돼 있습니다.

스트레일리는 2020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해 31경기에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의 빼어난 기록에 탈삼진 205개로 리그 삼진왕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는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한 스트레일리는 롯데와 재계약 협상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빅리그 재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24라운드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2년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14승(8패)을 올리며 전성기를 구가한 2016년을 비롯해 2013년 10승 8패, 2017년 10승 9패 등 총 세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고 통산 44승 40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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