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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8일 2차 TV토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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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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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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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오는 8일 TV토론회에서 다시 맞붙는다. 지난 3일 4자간 TV토론회에 이어 두번째다.

한국기자협회는 오는 8일로 날짜를 잡아 TV토론에 참여해줄 것을 각 4당 대선 후보에게 공문으로 요청했다. 4당 후보는 모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4일 밝혔다.

권혁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부단장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기자들이 토론 참석 여부에 대해 묻자 “토론에 대해서는 어떤 토론도 다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TV토론협상단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알권리와 방송사의 기회균등 그리고 공정한 진행을 위해, 중계를 희망하는 모든 방송사들이 토론회를 생중계할 수 있도록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토론회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사회자는 4당이 모두 동의하는 중립적이고 공정한 인물로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4당의 토론 실무진들은 5일 JTBC에서 만나 토론 방식 등을 결정하는 룰 미팅을 할 예정이다. 한국기자협회는 8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3차례의 법정 토론도 남아 있다. 법정 토론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이후인 오는 21일, 25일, 다음달 2일 열린다.

법정 토론 외에도 4명의 후보가 합의되면 추가적인 토론회는 더 열릴 수 있다.

박순봉·조문희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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