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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창원형 공공배달앱’ 명칭, 시민 공모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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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창원형 공공배달앱 네이밍 공모전 안내 포스터.[이미지출처=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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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창원형 공공배달앱’의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인 공공배달앱의 명칭을 창원시민의 눈으로 대중적이고 활용도 높은 명칭을 찾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창원시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제안된 이름에 대해 시민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 심사 등 공정하게 선정해, 당선작에는 100만원, 장려상 19명에게는 10만원씩 모바일 누비전을 시상한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광고비 절감과 코로나19로 인해 계속되는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창원형 공공배달앱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모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창원을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배달앱은 민간에서 제작과 운영을 전담하고 창원시가 이를 직·간접적으로 보조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제한하고 창원사랑상품권 모바일 누비전을 결제 수단으로 탑재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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