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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근황올림픽' 개그맨 정용국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TV에서 안보였던 '웃찾사' 개그맨 근황, 곱창집으로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곱창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정용국은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자주 온다. '형 내 자리 있어요?'하고 전화해서 물어본다"면서 "세븐틴, BTS, 차은우 씨 등이 자주 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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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밤 11시에 남자가 선글라스 끼고 차에서 내리길래 누군가 하고 봤더니 김태원 씨였다. 따님과 같이 온 거 같았는데, 제가 일하고 있으니까 절 보면서 '이 분이세요?' 하시더라"면서 "맞다고 하니까 '행복하십시오. 자주 올게요' 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웃찾사' 출연 당시 '퀴즈야 놀자', '퐁퐁퐁' 등의 코너로 인기를 얻었던 그는 "초반에 3줄이었던 대사가 나중엔 A4 용지 4/5까지 늘어났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함께 출연헀던 문세윤에 대해서는 "문세윤에게 여장을 하자고 하니까 싫어했다. 치마 맞는 것도 없다길래 코디한테 부탁해서 구했다"면서 "그 때 세윤이가 가발을 쓰고 있었는데, 진행자 형이 '간호사 분은 아는 거 없어요?'라고 대사를 했다. 그런데 세윤이가 대사가 생각이 안 났나 보더라. 그래서 '몰라요'라고 했던 게 유행어가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퀴즈야 놀자'의 성공 이후 춤이 주를 이루는 코너인 '퐁퐁퐁'을 기획하게 됐다는 그는 "일단 노래를 먼저 선택한 다음에 춤을 만들어야 했다. 세윤이가 춤을 잘 춰서 코너를 같이 하자고 했다. '기억에 남는 음악이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노래 제목을 물어보니 '퐁퐁'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코너 이름을 '퐁퐁퐁'으로 했는데, 3주 만에 반응이 너무 빨리 올라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제 CF가 들어올거라고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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