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카녜이 웨스트가 새 여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초호화 명품백 5개를 쐈다.
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웨스트는 새 여자친구인 배우 줄리아 폭스의 32번째 생일을 기념해 그녀와 극작가 제레미 오 등 그녀의 친구들에게 에르메스 버킨 가방을 선물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는 총 5개의 버킨백을 선물해 나눠줬다. 해당 가방은 개당 최소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원)부터 시작한다.
한 측근은 "예(카녜이 웨스트)는 그녀의 생일을 위해 뉴욕으로 날아갔고, 그리고 나서 그의 새 앨범 'Donda 2'를 완성하기 위해 LA로 돌아갈 것이다. 두 사람은 완전한 커플이다. 예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 있었다. 그녀의 친구들도 그곳에 있었다"라고 전했다.
웨스트는 앞서 '옷으로 가득 찬 호텔 스위트룸' 선물로 폭스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웨스트는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과 2014년 결혼했지만 지난 해 2월부터 이혼 수순을 밟았다. 이혼 사유는 웨스트의 정신적 문제 등이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남 2녀가 있는데 최근 웨스트는 공개적으로 카다시안에게 '돌아오라'며 애걸복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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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시안이 'SNL' 스타인 배우 겸 코미디언 피터 데이비슨과 데이트를 하며 바쁘게 지내는 동안 웨스트와 폭스의 관계는 단 몇 주 만에 꾸준히 발전했다. 새해 첫날 만난 후 두 사람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그리고 현재 유럽에서 데이트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인 폭스는 영화 '언컷 젬스'에서 배우 아담 샌들러의 내연녀 연기를 펼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카다시안 못지 않은 매력적인 글래머 몸매로 유명하다. 한 번의 이혼 경력이 있다.
/nyc@osen.co.kr [사진] 사진작가 다니엘 레빗 SNS, foxye.new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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