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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차기 대선 경쟁

尹 “대통령 되어서도 선거운동의 마음가짐으로… 국민 선택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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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유튜브서 ‘석열이형네 밥집’ 영상 공개…코로나19를 ‘전쟁’에 비유하기도

세계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유튜브 채널 ‘석열이형네 밥집’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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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통령이 되어서도 선거운동을 할 때처럼 할 것”이라고 자신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윤 후보는 2일 오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석열이형네 밥집’ 영상에서 ‘대선에 진심으로 자신 있나’라는 식당 손님의 질문에 “(대선에) 나올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국민의 선택을 믿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선거운동은) 국민의 마음을 잡는 거고, 국민의 마음을 알려면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만나야 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각했다.

그러면서 “퇴임 순간까지 선거운동 할 때의 마음가짐을 갖고 가면 국민께서 (저를) 믿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2년 넘게 이어져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전쟁’에 비유했다. 그는 “이 현실이 전쟁”이라며 “(코로나19 종식 후) 우리가 자유롭게 살게 되고, 돌이켜보면 우리가 (겪은 시간이) 전쟁이었구나(생각하게 될 것)”라고 덧붙였다.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박보경 전 아나운서의 ‘코로나19 종식 후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윤 후보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분들이 회복할 수 있게 구조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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