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북한, 오는 6일 최고인민회의…김정은, 강경 메시지 낼지 촉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잇단 무력 시위에 나서고 있는 북한이 오는 6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합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대의원은 아니지만, 그동안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대외 입장을 자주 표명해왔다는 점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오는 6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공개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번 최고인민회의 의제와 관련해 예산 결산과 육아, 해외 동포 권익에 관한 내용이라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인민회의 관전 포인트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참석 여부와 참석할 경우 내놓을 대외 메시지입니다.

특히 최근 북한은 지난달에만 여러 차례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며 대미 강경 의지를 과시한 터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일 생일(2.16)과 김일성 생일(4.15) 등을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