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메달 사냥은 역시 쇼트트랙이 이끌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첫선을 보이는 '혼성 계주'에서 첫 금이 기대됩니다.
베이징에서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1번 주자 최민정이 힘차게 스타트를 끊은 뒤, 2번 주자 이유빈을 밀어주고, 이준서와 황대헌이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베이징 입성 후 경기장 빙질 적응과 함께 혼성 계주 훈련에 가장 주력하고 있습니다.
남녀 2명씩 4명이 나서 2,000m를 이어 달리는 레이스로, 4명이 경기 내내 전력 질주해야 하는 만큼 단거리에 강한 선수들에게 유리하고, 선수들 간의 호흡도 중요합니다.
[황대헌/쇼트트랙 올림픽 대표 : (혼성 계주가) 첫 종목이다 보니까 우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집중력 있게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팀은 평창올림픽 500m 은메달리스트 황대헌과 단거리, 중장거리에 두루 강한 에이스 최민정을 앞세워 초대 챔피언을 노립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첫 종목 혼성 계주를 신호탄으로 쾌조의 메달 레이스를 펼쳐 역대 최약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깨겠다는 각오입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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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메달 사냥은 역시 쇼트트랙이 이끌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첫선을 보이는 '혼성 계주'에서 첫 금이 기대됩니다.
베이징에서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1번 주자 최민정이 힘차게 스타트를 끊은 뒤, 2번 주자 이유빈을 밀어주고, 이준서와 황대헌이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베이징 입성 후 경기장 빙질 적응과 함께 혼성 계주 훈련에 가장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에 첫선을 보이는 혼성 계주는 개막 다음 날인 오는 5일, 쇼트트랙의 대회 첫 메달이 걸린 종목입니다.
남녀 2명씩 4명이 나서 2,000m를 이어 달리는 레이스로, 4명이 경기 내내 전력 질주해야 하는 만큼 단거리에 강한 선수들에게 유리하고, 선수들 간의 호흡도 중요합니다.
[황대헌/쇼트트랙 올림픽 대표 : (혼성 계주가) 첫 종목이다 보니까 우선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집중력 있게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팀은 평창올림픽 500m 은메달리스트 황대헌과 단거리, 중장거리에 두루 강한 에이스 최민정을 앞세워 초대 챔피언을 노립니다.
[최민정/쇼트트랙 올림픽 대표 : 초반 스타트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고, 추월 기회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추월) 기회들을 잘 잡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쇼트트랙 대표팀은 첫 종목 혼성 계주를 신호탄으로 쾌조의 메달 레이스를 펼쳐 역대 최약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깨겠다는 각오입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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