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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윤석열 "초고령화 사회 대비…노년층 특화된 건강증진·여가활동 프로그램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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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7번째 '심쿵약속'…100세 건강시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어르신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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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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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 후보는 27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시니어 친화형 건강 인프라 구축'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체육센터에 탁구·배드민턴·활력요가 등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 종목을 확대하고, 바둑·체스 등 인지케어(치매예방) 스포츠를 통한 노화방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리치료·심리치료 등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확충하는한편 노년층을 위한 운동처방사 배치, 스마트 운동기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등 실내외 체력증진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니어 건강증진·여가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한 체육시설 및 여가활동 공간에는 정부나 지자체가 '시니어 친화 시설 인증' 등 인센티브도 줄 예정이다.

윤 후보는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콘텐츠가 절실하다"며 "나라의 번영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부모님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세심히 살피고 정성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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