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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교육감선거 막 올라…예비후보 등록 시작

연합뉴스 황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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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교육감선거 막 올라…예비후보 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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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관위[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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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경남도지사·교육감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들이 설날인 1일부터 등록을 시작한다.

공직선거법상 도지사와 교육감선거는 선거일 전 120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할 수 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에는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도지사·교육감선거 예비후보가 되려는 사람은 피선거권·전과기록·정규학력 관련 증명서류와 함께 후보 기탁금 5천만원의 20%인 1천만원을 내야 한다.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등 이번 선거에서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 선거구 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 홍보물 발송, 공약집 발간·판매 등을 할 수 있다.


선거기간 개시일 전 90일인 오는 18일부터 도의원과 시의원,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기간 개시일 전 60일인 3월 20일부터 군의원과 군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선거일 전 20일인 5월 12일부터 이틀간 전체 출마자의 후보 등록에 이어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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