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현황과 대책 토론 |
제주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예상 피해 조사 및 세부 대응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해양 수산 분야 피해를 예측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수산업의 대내·외 여건 분석', '제주 수산업의 외부요인 영향에 따른 분석',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예산피해 조사 및 예측', '해양수산 분야 분야별·단계별 세부실행 계획 수립' 등이다.
도는 또 어업인과 지역의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 차원의 세부 대응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4일까지 용역 입찰 공고를 진행한 후 신청 업체의 제안서를 평가해 용역 수행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 중 용역을 착수해 10월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1년 4월 13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물질 포함한 오염수를 희석해 2년 뒤 해양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