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바이든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시 심각한 결과 직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신속하고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하면서 대화를 통해 해당 사안을 다룰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31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대화를 통해 우리 각각의 안보 우려를 진지하게 다룬다면 미국과 동맹 그리고 파트너들은 성실하게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약 러시아가 외교에서 손을 떼고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로 한다면 책임져야 할 것이며, 신속하고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동맹 그리고 파트너들은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오늘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러시아 위협을 상세히 설명했다"며 "우린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뿐 아니라 유엔 헌장의 핵심 원리와 현대 국제질서에 대한 위협의 모든 결과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세계는 러시아가 위협하는 행동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하며, 그러한 행동이 우리 모두에게 가하는 위험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안보리 회의는 무력 사용 거부, 군사적 긴장 완화 촉구, 최선의 길로서의 외교 지지, 이웃 국가에 대한 침공을 자제하도록 하는 모든 회원국에 대한 책무 요구 등 전 세계가 한목소리를 내려 결집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