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오늘(31일) SNS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학에 들어가 사시에 합격했던 1980년대를 부활시키면 청년에게 공정한 세상이 돌아올 거란 생각은 착각이라며, '개천에서 용 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의 본질은 '흙수저', '금수저'로 굳어진 세습 자본주의라며, 청년들이 어떤 진로로 나가든지 사회적 지위나 소득 격차가 크지 않은 사회를 만들어주는 게 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사시 부활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계승을 자처한 노무현 정부에서 진행한 사법 개혁의 핵심이라며, 번복하는 건 자기모순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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