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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국 USA 출신인 흑인 여성 변호사 체슬리 크리스트가 투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30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욕 웨스트42번가 60층 건물에서 한 여성이 스스로 몸을 던졌다. 뉴욕 경찰은 체슬리 크리스트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살로 발표했다.
1991년생인 체슬리 크리스트는 2019년 미스 노스캐롤리나 출신으로 미스 USA 타이틀을 얻었다. 미국을 대표해 나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는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모는 물론 노스캐롤리나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뺴어난 인재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투신 몇 시간 전 자신의 SNS에 “오늘이 당신에게 휴식과 평온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모든 것을 어머니에게 전한다”는 유서 비슷한 내용도 적어 올렸다. 다만 극단적인 선택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족들은 성명을 통해 “큰 슬픔 속에서 사랑하는 체슬리의 죽음을 알린다. 그녀는 아름다움과 힘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위대한 빛이었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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