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국민공약 언박싱 데이’ 에서 ‘윤석열 공약위키’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받은 공약 5가지 발표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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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1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26번째 공약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재생 자재 사용을 촉진하고 포장재를 포함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관련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반환 시 받을 수 있는 보상액도 지금보다 최대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음식물쓰레기를 간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택을 새로 지을 경우 싱크대에 분쇄기를 설치하겠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분쇄된 음식물쓰레기는 건물 지하 공동 수거함에 모아 수거하고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심쿵약속은 윤 후보가 지난 2일 이후 매일 발표하는 생활밀착형 대선 공약이다. 택시 칸막이 지원, 분리된 흡연공간 확대, 보행치료에 재활로봇 도입, 어린이 도서대출 절차 개선 등을 발표했다.
박은하 기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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