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전쟁 나면 죽는 건 청년들”…윤석열 ‘사드 추가’ 공약 비판

한겨레 송채경화 기자
원문보기

이재명 “전쟁 나면 죽는 건 청년들”…윤석열 ‘사드 추가’ 공약 비판

속보
靑 "李대통령, 9·19 군사합의 복원 검토 지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추가 배치” 주장에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사드 추가 배치 필요 없다”는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 미군 사령관의 발언을 인용한 뒤 “미측도 필요 없다는 사드를 중국 보복 감수하며 추가 설치하겠다는 건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전날 페이스북에 “사드 추가 배치”라는 6글자 ‘한 줄 공약’을 올린 것을 이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링크하며 해당 발언을 지적한 것이다. 브룩스 전 주한 미군 사령관은 지난 2020년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에 배치된 사드를 패트리엇 등 다른 미사일방어체계와 통합해 운용하면 사드를 추가로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전쟁 나면 죽는 건 청년들이고, 군사 긴장 높아지면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 더 악화되는데, 전작권 환수는 반대하면서 선제타격 주장으로 군사적 긴장만 높이는 건 대통령 후보가 할 일이 못 된다”며 “수백만이 죽고 다친 후 이기는 것보다 지난할지언정 평화를 만들고 지키는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