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오늘(30일) SNS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6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니 북한에 '자중해달라'고 부탁했다가 불과 며칠 만에 180도로 바뀐 이 후보의 입장에 진정성이 의심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는 구호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압도적인 힘의 결과라며 당당한 자세로 평화를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SNS에 "사드 추가 배치"라는 여섯 글자를 썼는데,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경북 성주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기지를 정상화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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