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자가검사키트 공장서 "물량 충분…사재기 필요 없어"

파이낸셜뉴스 서영준
원문보기

文대통령, 자가검사키트 공장서 "물량 충분…사재기 필요 없어"

속보
다카이치 "경제안보 협력 심화하기로…공급망 협력 깊은 논의"
정확도 선입견 불식 위해 홍보 당부

[청주=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충북 청주 SD바이오센서 오송공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2.01.30.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청주=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충북 청주 SD바이오센서 오송공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2.01.30.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 충북 청주 오송 소재 SD바이오센서 오송공장을 찾아 자가검사키트의 수급 현황에 대해 "마스크와 달리 우리가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전혀 사재기할 필요가 없고, 불법 유통이나 불공정 거래 등 그런 것들이 일어나지 않을 상황이란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자가검사키트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기 위한 홍보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정확도나 민감도가 95.3%나 된다면, 초기의 PCR 검사 정도가 되는 셈"이라며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것은 옛날에 처음 개발했을 그 시기의 선입견이 남아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홍보를 적극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과 관련해 "검사 체계 전환의 핵심은 역시 신속항원 검사에 의한 신속한 검사와 20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그것을 선행적으로 한다"며 "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거나 또 60세 이라든지 고위험군들은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체계를 이원화한 점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오미크론 변이 대응의 핵심은 첫째, 검사체계를 전환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의료체계를 전환하는 것"이라며 "그 부분은 확진자가 많아지면 모두 다 병원에서 수용이 어렵기에 일종의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조기 진단이 되면 먹는 치료제 투입,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이런 의료체계 전환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세 번째는 역시 백신 접종률을 높여나가는 것"이라며 "3차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오미크론을 막는 길이고, 설사 돌파감염이 됐더라도 막는 길이기에, 국민들께서 3가지 조치를 따라주시면 충분히 우리가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의 이날 현장 방문 일정은 문 대통령이 직접 참모진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사회관계망비스(SNS)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35번째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올해는 오미크론 대응에 집중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으면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오늘 대통령의 설 일정은 대통령이 직접 결정한 것"이라며 "오미크론 대응에 대통령의 마음이 얼마나 집중돼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