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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北 미사일, UN안보리 결의 위배”… 대화 호응 촉구

이데일리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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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北 미사일, UN안보리 결의 위배”… 대화 호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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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 '이혜훈 청문계획서' 전체회의 오후 6시 개의
30일 오전 NSC 긴급 전체회의 소집
“2017년 긴장 고조되던 시기와 비슷한 양상”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라면 모라토리움 선언을 파기하는 근처까지 다가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5분 NSC 긴급 전체회의를 소집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을 보고받고 안보상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2017년도에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어지면서 긴장이 고조되던 시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안정, 외교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도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행위로 볼 수 있다”며 “북한은 긴장 조성과 압박 행위를 중단하고 한미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화 제의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한미 간 긴밀한 협의 하에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