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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차기 대선 경쟁

국민의당, ‘단일화 마지노선 지났다’는 이준석 겨냥 "입좀 닫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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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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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선거비용을 거론하며 안철수 후보의 ‘대선 완주 의지’를 거론한 것을 두고 국민의당은 “당대표의 그 가벼운 입은 좀 닫아주시길 바란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대선 완주한다”고 했다.

신나리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단일화 생각도 않는다던 약방의 감초 이준석 대표가 이제 타당 살림살이까지 관여하기 시작했다”며 “이 대표는 본인의 호주머니 쌈짓돈이라도 국민의당 선거비용에 보태줄 것이 아니면 타당 광고집행을 대선 완주 가능성에 연결하는 궤변은 그만두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의 대선완주가 얼마나 초조하고 무섭길래 이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입에 담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는 대선완주와 필승을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를 일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며 “본인 지분1도 없는 타당 선거비용 걱정할 시간에 토론이 무서워 피해 다니는 국민의힘 후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당대표의 그 가벼운 입은 좀 닫아주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홍경희 대변인도 “안철수의 마지노선은 3월 9일”이라며 “단일화 없다”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 홍 대변인은 “온라인 광고 계약도 했다”며 “안 후보는 대선 완주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설 연휴 전이 마지노선이었다”며 안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이번 주 각 당이 온라인 광고 계약을 한다. 계약 규모는 당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가 60억원이다”며 “계약한 당은 완주 의지가 있고, 안 한 당은 완주의 의지가 낮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지금 상황에서 지난 선거처럼 400억 원대 지출을 하는 건 상당한 모험”이라며 “어떤 선택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들의 판단에 따라 자금을 집행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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