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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준석 “‘국민의 선택, 지금 바로 윤석열’. 40일간 우리의 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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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많은 국민들께서 앞에 나서서 해주길 바라셨고, 저도 그걸 외면하기 어려웠다"

세계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 벤처 ICT 혁신 전략 토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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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의 대선 슬로건이 '국민의 선택, 지금 바로 윤석열'로 28일 정해졌다. 대선 D-40 시점이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국민의 선택, 지금 바로 윤석열'. 40일간 우리의 언어다"라며 윤 후보 슬로건을 홍보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5일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과 '공정경제·안전사회' 2개를 임시 슬로건으로 채택해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확정된 '국민의 선택, 지금 바로 윤석열'은 임시 슬로건 가운데 전자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27일 SBS '뉴스브리핑' 인터뷰에서 "정치라는 것이 내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많은 국민들께서 앞에 나서서 해주기를 바라셨고 저도 그걸 외면하기 참 어려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선 슬로건은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29일 슬로건을 발표하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 실익을 줄 수 있는 실용적 정부를 만들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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