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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단독] “전혀 관련 없다” 송지아父 논란 부산 유흥업소 대표까지 등판(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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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송지아 SNS


[OSEN=박판석 기자]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의 아버지와 연관이 있다고 소문이난 부산 룸살롱 대표가 해명에 나섰다. 룸살롱 대표는 송지아의 아버지와 전혀 상관 없으며 루머일 뿐이라고 밝혔다.

송지아와 관련있다고 알려진 부산 해운대의 룸살롱 대표 A 씨는 28일 OSE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루머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A씨는 “프리지아 아버지는 우리하고 관련이 전혀없는 사람이다”라며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지 모르겠다.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부산 이 바닥에서 40년 일한 내가 모를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지아 아버지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부 댓글에서 나온 추측과 의혹일 뿐이라고 전했다. A 씨는 “전혀 관계도 없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홈페이지를 들어와서 접속도 되지 않고 어렵다. 확인 되지 않은 댓글에서 나온 이야기 때문에 힘들다. 우리는 자영업자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OSEN

송지아 유튜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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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지아는 가품 관련 논란을 전부 사과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디자이너 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가품 논란을 인정한 이후에 금수저 관련 논란 역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지아는 그동안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왔다고 밝혀 왔었고, 그의 주된 콘텐츠가 명품 등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이를 접한 구독자들의 워너비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가품을 착용하고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점은 ‘사람’ 송지아로서도, ‘유튜버’ 프리지아로서도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다. 논란을 통해 송지아가 ‘검증’을 받으면서 사실이 밝혀졌고, 송지아가 소속사에서 ‘금수저’로 잘 브랜딩 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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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CNC 제공


그리고 유튜브 등을 통해서 송지아의 아버지에 관한 여러 의혹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중에 하나가 유흥업소 종사자라는 루머였고 이와 관련해 부산 해운대 유흥업소가 언급되면서 관심을 모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송지아의 소속사는 아버지와 관련된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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