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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남원시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 5월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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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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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정령치로 올라가는 도로.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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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 지원금을 오는 5월 지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원금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남원시는 3월 추경에 8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예산을 편성하고 가급적 5월 초에는 집행할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생활 안정을 꾀하기 위해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현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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