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 · 울산 건조경보…낮 기온 영상권 회복

볼에 닿는 공기가 시리도록 차가워졌습니다.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8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5.9도까지 떨어졌는데요, 파주는 영하 12.4도, 대관령도 영하 14.2도를 기록했습니다.

낮 동안은 여기서 기온이 제법 껑충 뛰어오르면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만 찬 바람은 여전히 매섭게 느껴지겠습니다.

하늘은 푸르게 드러나 있습니다.

답답하던 미세먼지도 모두 물러나고 공기질이 깨끗합니다.

오늘은 상쾌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건조합니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와 울산에는 건조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 기간 동안 대체로 무난한 겨울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만 설날 당일에는 중부 지방과 호남 지방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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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닿는 공기가 시리도록 차가워졌습니다.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8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5.9도까지 떨어졌는데요, 파주는 영하 12.4도, 대관령도 영하 14.2도를 기록했습니다.

낮 동안은 여기서 기온이 제법 껑충 뛰어오르면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만 찬 바람은 여전히 매섭게 느껴지겠습니다.

하늘은 푸르게 드러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