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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이야기를 사랑하는 라디오 DJ 배철수, 이금희, 김이나가 한자리에 모여 레전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금희는 방탄소년단(BTS)에 얽힌 일화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28일 밤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는 재치 넘치는 입담은 기본,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건네는 ‘라디오 DJ’들이 함께한다. 살아있는 라디오계의 전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국민 DJ 배철수부터 동 시간대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의 DJ 이금희,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의 27대 ‘별밤지기’ DJ 김이나가 한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라디오 DJ 경력을 보유한 두 MC 유희열과 차태현까지 합세해 라디오로 갈고 닦은 역대급 ‘수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다수의 수다’의 녹화에서 방송 생활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성사된 레전드들의 만남에 배철수와 이금희는 놀라운 호흡을 선보이며 수다의 흐름을 주도했다. 배철수의 털털한 입담에 이금희의 깔끔한 정리가 더해져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한편, 배철수는 이금희로부터 애정 어린 항의(?)를 받아 당혹스러운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으로도 알려진 이금희는 방탄소년단이 ‘배캠’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선배님은 우리 방탄소년단을 잘 모르신다”며 귀여운 팬심을 드러낸 것. 함께한 DJ 김이나도 최근 방탄소년단의 ‘뷔’가 눈에 들어온다며 순식간에 이금희와 ‘뷔’로 대동단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음악과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라디오 DJ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로 깨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수다에서는 라디오 DJ 3인방 배철수, 이금희, 김이나의 라디오를 향한 깊은 애정도 엿볼 수 있다. 라디오를 진행할 때 가장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라디오 DJ들은 라디오는 저물어 가는 매체가 아닌 영원히 누군가의 일상에 존재할 것이라고 한마음으로 입을 모았다. 오랜 시간 동안 청취자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나눠온 베테랑 DJ들이 전하는 깊이 있는 수다는 두 MC를 비롯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수다라면 빠질 수 없는 두 남자 유희열, 차태현과 베테랑 라디오 DJ 3인방이 함께 전하는 생생한 수다 현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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