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23·롯데)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리오(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LPGA 데뷔전 첫날 공동4위에 오른 최혜진. [사진=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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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최혜진은 이정은6, 나사 하타오카(일본) 등 7명과 함께 공동4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혜진은 시작홀인 1번홀을 버디로 시작, 전반전 버디3개와 보기1개를 했다. 이후 후반홀 첫번쨰인 10번(파5)홀에서 1타를 줄인뒤 파4 14번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정은6는 "2022년 첫 대회, 첫 홀을 이글로 시작해서 캐디와 굉장히 기분 좋게 출발한 것 같다. 작년에 스윙으로 고생을 했기 때문에 지난 겨울에 준비를 많이 했다. 첫 대회부터 욕심내기보다는 차근차근 내 플레이만 하고 싶었는데, 첫 대회부터 좋은 스코어를 낸 것 같아서 남은 3일 동안 집중해서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은6는 첫 홀인 파5 1번홀에서 이글을 낚은데 이어 2번(파4)홀에서 버디를 했다. 후반 들어선 14번(파4)홀과 16번(파5)홀에서 1타씩을 줄였다.
이에대해 "첫 대회는 욕심내지 않고 이븐파를 치는 경기를 하고 싶었다.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할 생각이었는데 오늘 샷감과 퍼팅감이 나쁘지 않아서 5언더파를 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양희영과 전인지와 함께 4언더파로 공동11위를 했다.
양희영은 "코스 셋업이 굉장히 좋고, 내 게임에 잘 맞는 것 같고 날씨도 좋다. 남은 3일 동안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LPGA 퀼리파잉스쿨에서 1위를 차지한 안나린(26)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47위를 기록했다.
안나린은 "오늘 잘 안 풀린 하루였던 것 같은데, 내일 좀 더 잘 해보겠다. (퍼트에 대한) 미스가 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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