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오늘 BBS 라디오에 나와 지금까지 외쳤던 공정과 상식은 도대체 무엇이고 뭐가 무서운지 되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언제나 어디서든 어떤 형식의 토론도 가능다면서, 윤 후보가 빠진다면 국민으로부터 평가를 아주 낮게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준석 대표가 안 후보를 향해 TV 토론을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지난 대선 때 상황의 선후를 왜곡한 발언이라며 당시 자신의 지지율이 빠졌던 건 토론에서의 실수 때문이 아니라 드루킹 여론 조작 때문에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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