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네이버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웹툰은 자사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이 28일 오후 5시 넷플릭스 시리즈로 영상화돼 19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은 평범한 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생존에 나서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09년 5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됐다.

웹툰은 ‘학교’라는 익숙한 배경에 ‘좀비’라는 신선한 소재를 더해 극한의 상황을 생생하게 담았다. 주동근 작가 특유의 섬세한 그림체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 전개, 연출 등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한국형 좀비물’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원작에 대한 해외 독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서도 연재를 개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 등의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앞서 지난 14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의 공식 예고편 조회수는 1200만을 돌파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