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내역'을 보면 이재명 후보는 보유현금이 3억여 원 줄었지만, 예금이 3억여 원 늘고 성남 분당 아파트 평가액 증가 등에 따라 지난 2020년 28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은 아파트와 상가, 토지의 평가액 증가로 종전보다 5억여 원 늘어난 40억을 신고했습니다.
제주도지사 출마가 예상되는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제주 일대 토지 등 46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재산변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밖에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은 43억 원, 청와대 이준성 사회정책비서관과 김영문 사회통합비서관은 각각 10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YTN 이재윤 (j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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