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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프로농구 인삼공사, 오리온 꺾고 공동 3위…김승기 감독 2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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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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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김승기 감독의 200승 달성과 함께 공동 3위로 순위를 한 계단 높였습니다.

인삼공사는 27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78대 65로 이겼습니다.

21승 14패가 된 인삼공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가 됐습니다.

2위 수원 kt(23승 12패)와는 2경기 차이입니다.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통산 200승(147패)을 달성해 KBL 통산 12번째 200승 감독이 됐습니다.

200승 이상 감독 가운데 승률은 최다승 1위인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이 57.8%(715승 523패)로 1위, 최다승 2위 전창진 전주 KCC 감독이 57.7%(497승 365패)로 2위며 김승기 감독이 57.6%로 3위입니다.

반면 오리온은 최근 원정 경기 5연패를 당했습니다.

17승 18패로 순위는 그대로 5위를 유지했습니다.

전반을 47대 33, 14점 앞선 가운데 마친 인삼공사는 4쿼터 중반까지 72대 56 리드를 지켰고 종료 5분 26초를 남기고 이날 오리온의 유일한 외국인 선수 제임스 메이스의 5반칙 퇴장으로 확실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인삼공사는 대릴 먼로가 18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스펠맨 공백을 잘 메웠고 변준형도 15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오리온은 이대성이 25점으로 분전했으나 이승현(8점), 이정현(2점) 등의 공격 가담이 아쉬웠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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