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미술의 세계

첫 경매에 나온 국보 2점, 응찰자 없어 모두 유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보 2점이 처음으로 경매에 나왔지만, 응찰자가 없어 모두 유찰됐습니다.

경매사인 케이옥션은 오늘(27일) 오후 열린 경매에 간송 전형필의 후손이 소장한 불교 유물인 국보 2점을 올렸습니다.

'금동삼존불감'은 경매 시작가가 28억 원이었지만 응찰자가 나오지 않았고, 이어 '계미명 금동삼존불입상'도 시작가가 32억 원이었지만 역시 응찰자가 없었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국보가 경매에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앞서 2020년 5월 간송미술관은 운영난으로 보물 2점을 경매에 내놓아 문화계에 충격을 줬습니다.

당시 케이옥션을 통해 보물 불상 2점을 각각 15억 원 시작가에 경매에 올렸지만 응찰자가 없었고, 결국 국립중앙박물관이 30억 원이 안 되는 가격에 사들였습니다.

케이옥션은 앞서 이번에 경매에 나온 국보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의 추정가를 32억~45억 원, 금동삼존불감은 28~4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